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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현쥬니에 박순천 관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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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은주(문보령 분)는 강석준에게 여자가 있다고 의심한다.
석준과 왕기범(차승우 분)이 이야기하는 것을 본 이은주는 '강석준한테 애인이 있어?'라고 오해하면서 '그래서 날 쳐다보지도 않았던 거야'라며 억울해한다.
반면 이태우(서현석 분)는 엄마 최은자(이진아 분)를 통해 누나 이은주 애인 정체를 캔다. 태우가 "누나 애인이 누구냐고?"라고 묻자 최은자는 "회장 둘째 아들 아닌가 싶다"라면서 강석준이라는 언질을 준다.
최동석(김동균 분)은 만사 귀찮아하던 딸 최유경(이영은 분)이 육상에 열의를 보이자 놀랍기만 하고, 이런 변화를 만들어 준 오필정에게 감사함을 느껴 학교를 방문한다.
교장인 최은자는 오필정에게 유경이 조카라고 밝히지는 못하고 "특히 최유경 안 다치게 해요"라고 압력을 넣는다.
육상부 코치를 겸하고 있는 오필정은 최동석에게 "유경이가 정말 운동 열심히 해요"라고 설명한다.
최동석은 육상에 몰입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유경의 모습이 깜짝 놀란다.
말미에 강석준은 생모 김복순이 만들어준 만둣국을 즐겨 먹어 복순을 감동시킨다.
석준이 친아들인지 아직 모르는 복순은 "남편이 내가 만든 냉만둣국을 아주 좋아했어"라며 흐뭇해한다.
필정도 석준이 의외로 만둣국을 잘 먹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말미에 강석준은 필정에게 복순과의 관계를 캐 물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필정은 "어머니라고 부르던데 관계가 어떻게 돼요?"라고 질문하는 석준을 노려본다.
김복순은 하숙생으로 들어온 강석준이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