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5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혜원이 쫓겨난 것이 차은동(박하나 분)의 계략인 것을 안 최명희(김나운 분)는 연두심(이칸희 분)을 찾아가 지훈(이창욱 분)과 헤어지게 하라며 질타한다.
한편, 차은동이 다녀간 뒤 오혜원이 가짜 임신임을 알게 된 민주란은 난동을 부린다.
그러나 분노한 민주란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혜원을 집에서 쫓아낸다.
강태인에게 윤태수에 대해 보고받은 한 회장은 최영국(송민형 분)을 찾아가 "앞으로 어떤 일 생겨도 당신이 다 감당해"라고 경고한다.
한지훈은 친모 연두심과 강태인 부친 강일섭(강신일 분) 앞에서 은동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이를 알게 된 강태인은 은동에게 "한지훈이 결혼하자고 한 거 잘 생각해 봐"라면서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라고 말한다.
오혜원이 쫓겨난 것을 알게 된 최명희는 연두심을 찾아가 "나 차은동 같은 애 내 집에 못 들여요"라고 선언한다.
그러자 연두심은 "당신네 집안에서 억울하게 그렇게 만든 거잖아요"라며 명희 앞에서 차은동을 변호한다.
최영국은 아들 최준혁(강성민 분) 때문에 불임이 된 오혜원에게 "너 이제 내 며느리 아니야"라는 모진 말을 한다.
7년 전 최준혁은 강태인 아이를 임신한 오혜원에게 아이를 유산시키라고 한 뒤 자신과 결혼했다.
이에 오혜원은 강태인을 찾아가 "준혁씨가 가만 있을 것 같애?"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강태인은 "최준혁도 널 버릴 거야"라면서 준혁에게 이용만 당하고 결국 버림받을 것이라고 오혜원에게 말한다.
한편, 준혁 가족에게 내몰린 혜원은 마침내 한광훈 회장을 찾아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혜원이 한광훈에게 7년 전 심장이식 비밀을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