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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티앤알바이오팹 : 본격적인 매출 성장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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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티앤알바이오팹 : 본격적인 매출 성장의 한 해

3D바이오프린팅 기반기술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3D바이오 프린팅 시스템(장비)등 판매


키움증권 김상표 남현정 애널리스트는 티앤알바이오팹(코스닥상장코드 246710 T&R BIOFAB CO.,LTD.)에 대해 3D 바이오 프린팅의 국내 선두주자라고 소개했다.

티앤알바이오팹는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기술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장비)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2020년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50%,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14%이다.

동사는 시스템, 공정기술, 생체재료 등 3D 프린팅에 대한 전주기적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고 장비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프린팅 대상에 따라 용이하게 확장이 가능하다.

3D 프린팅 관련 2020년 1월 기준 총 8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기존 연구소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올해 2월 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자회사인 Ethicon과 인공피부 등 생체조직 스캐폴드에 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 중에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의료기기에서 3D 세포치료제, 3D오가노이드(인공조직)까지 아우르고 있다. 동사는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총 11개 품목의 인공지지체에 대한 4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품목 허가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5월 두개악안면(TnR Mesh), 비중격 만곡증 교정용(TnR Nasal Mesh) 인공지지체에 대해 CE인증을 획득하였다. 동사는 2019년 12월 기준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지지체에 대한 1만5000여건 이상의 임상 사례와 국내 약 116개의 병∙의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영업망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지체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 임상단계에서 약물의 심독성 평가에 활용될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심근세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공동연구 중에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COVID-19 관련 신규 사업부문의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올해 3월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에 대한 총 75억원 규모의 중국향 공급을 계약했다.아울러 동원약품과 5억원 규모의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

동사의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는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측정된 데이터를 앱에 저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COVID-19 사태로 인한 2020년 중국의 적외선 체온계 생산량은 총 65만대로 예측되며 이는 2019년 30만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확대된 중국 내 자체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COVID-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는 체온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전문업체이다. 사업환경은 ▷의학 관련 3D 바이오 프린팅 시장은 2013년 2300만달러 규모에서 2024년 8억59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주요주주는 윤원수(22.91%) 심진형(8.19%) 진송환(1.21%) 등으로 합계는 32.31%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의료업에 속해 있어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은 편이나 정부정책의 영향을 받아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53.7%)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39.8%) ▷바이오잉크(6.5%) 등으로 구성된며 원재료는 ▷PCL, TCP, 펠티어, 3축 로벳, 전장부, 디스펜서 등으로 구성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밀리포어시그마와의 바이오잉크 계약은 선주문 이후 공급하는 구조로 향후 매출 규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 ▷유동비율2556%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생체 조직과 장기의 구성 물질인 세포와 단백질을 3차원으로 직접 프린팅해 체내 결손 조직과 장기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키움증권]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본격적인 매출 성장의 한 해


종목리서치 키움증권 김상표 남현정

3D 바이오 프린팅의 국내 선두주자

동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기술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장비)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1Q20 기준 매출비중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50%,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14%이다.

동사는 시스템, 공정 기술, 생체 재료 등 3D 프린팅에 대한 전주기적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장비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프린팅 대상에 따라 용이하게 확장이 가능하다.

3D 프린팅 관련 ‘20.01 기준 총 8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기존 연구소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올해 2월 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자회사인 Ethicon과 인공피부 등 생체조직 스캐폴드에 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 중에 있다.

의료기기에서 3D 세포치료제, 3D오가노이드(인공조직)까지


동사는 ‘14.07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총 11개 품목의 인공지지체에 대한 4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였다.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품목 허가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5월 두개악안면(TnR Mesh), 비중격 만곡증 교정용(TnR Nasal Mesh) 인공지지체에 대해 CE인증을 획득하였다.

동사는 2019년 12월 기준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지지체에 대한 15,000여건 이상의 임상 사례 및 국내 약 116개의 병∙의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영업망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지체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 임상단계에서 약물의 심독성 평가에 활용될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심근세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공동연구 중에 있다.

COVID-19 관련 신규 사업부문 매출 본격화


동사는 올해 3월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에 대한 총 75억원 규모의 중국향 공급 계약, 동원약품과 5억원 규모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사의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는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측정된 데이터를 앱에 저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COVID-19 사태로 인한 ‘20년 중국의 적외선 체온계 생산량은 총 65만대로 예측되며 이는 ‘19년 30만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확대된 중국 내 자체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COVID-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는 체온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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