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할인과 함께 12만 개 상품 준비
11번가가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썸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11번가는 11월 마지막 금요일 열리는 미국 초대형 쇼핑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여름 버전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직구 인기상품 12만 개를 최대 50% 할인한다. 2020년 봄·여름 신상품, 역시즌 재고, 명품, 계절가전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판도라 링크드 러브 실버 반지’ ‘르쿠르제 머그컵’ ‘CK 언더웨어’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맥로봇’ 등을 정상가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노비스’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등 역시즌 아우터는 겨울 시즌 판매가 대비 최대 45% 할인한다.
영국 오프라인 명품 편집숍의 구찌, 버버리 등 인기 명품 잡화부터 올여름 신상인 로에베 라탄백, 11번가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한 솔트워터 가죽 샌들 등도 주목할 만하다.
오전 11시부터 11번가 신한카드(SK페이 전용) ‘최대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모든 고객들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 ‘10% 할인 쿠폰’을 5매씩 지급한다. 최근 3개월간 11번가 해외직구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임현동 11번가 해외쇼핑 담당은 “올여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해외직구 쇼핑으로 필요했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 때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셀러 브랜드 위주로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