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13회에는 제주도 1박2일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제주도 1박2일 마지막 데이트 룰은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데이트 신청 엽서를 받는 것이다. 즉 여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해 엽서를 보냄으로써 1박2일 데이트가 성사되는 것.
시즌3 마지막 데이트인 만큼 데이트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그널 하우스 여자 입주자들은 '원하는 만남의 장소와 시그널 다이어리 한 구절이 들어가 있는 데이트 신청 엽서를 만들어주세요'라는 미션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미션 카드를 본 서민재는 "이거 지난번에 오빠들이 한 거 그거잖아. 우리 안 들키게 해야 돼. 그렇지"라며 남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자신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에게만 엽서를 보내야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가흔이 입에 손을 갖다 대면서 "우리가 다이어리에 썼던 말 중에 의미심장한 것을 고르라는 거 아니야?"라며 다이어리를 챙겨 들었다.
천안나 또한 다이어리를 챙겨들어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정의동과 김강열 중 누구를 고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시즌3 내내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던 박지현은 천인우와 김강열 중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누구에게 엽서를 보냈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앞서 방송된 12회 문자결과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했다. 특히 박지현은 김강열 대신 천인우를 선택해 4회 이후 8회만에 천인우와 극적으로 쌍방 시그널을 형성했다.
서민재와 임한결도 쌍방 시그널을 보냈다.
정의동의 러브라인은 변함없이 천안나를 향했다. 그러나 천안나는 그날 데이트 상대였던 김강열에게 러브라인을 보냈다.
김강열은 변함없이 박지현을 선택했다.
이가흔은 한번 어긋난 천인우 대신 취향이 비슷한 임한결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1박2일 제주도 마지막 데이크 결과 '시즌3'에서는 몇 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것인지는 2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 시즌3' 1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