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푸드 CEO 패트릭 브라운은 동물에 기반을 둔 음식 시장은 향후 20년 안에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06251050550890663362589711751231456.jpg)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 선택권을 찾으면서, 동물에 기반을 둔 음식 시장은 향후 20년 안에 쓸모없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는 "임파서블푸드로 인해 식물성 제품이 향후 15년 안에 식품업계에서 동물성 제품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자인 짐 크레이머도 "그게 우리의 임무이며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동의했다.
'임파서블 모닝 샌드위치'는 식물로 만든 소시지 위에 계란 후라이, 시아파타 빵 위에 체다 치즈를 얹은 것이다. 스타벅스는 지속 가능한 음식 선택권과 임파서블푸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운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미국 인구 중 약 3분의 1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스타벅스 레스토랑을 방문한다며, 이 협력이 젊은 성인층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3월 말 현재 1만5200개 이상의 매장을 미국 내에 보유하고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CNBC의 2020년 디스트리뷰터 50 리스트에서 49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식물을 기반으로 특허 받은 식재료로 육류, 유제품, 수산물 등을 생산하는데, 이 재료는 주로 식품 서비스 산업에 판매됐다. 임파서블푸드의 경쟁사인 비욘드미트는 소비자와 식료품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파서블푸드의 제품들은 버거킹, 멕시칸 패스트푸드 큐도바(Qdoba), 화이트 캐슬, 레드 로빈 그리고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회사는 지난달 육류 대체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크로거가 주력 제품인 임파서블 버거를 1700여 곳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