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6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배신감에 불타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최준혁(강성민 분)의 뺨을 후려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에 일섭은 "은찬아. 저 사람이 뭐라고 했니?"라며 걱정한다.
한광훈 회장의 후원을 받고 있는 강태인(고세원 분)은 "차만종 사건 재조사를 검찰에 요청하겠다"고 선언한다.
최준혁이 7년 전 발표했던 차만종을 자살로 몰고간 기자회견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던 차은동(박하나 분)은 "재수사를 하게 해줄 수 있느냐?"며 오혜원과 준혁을 더욱 압박한다.
한편, 민주란(오영실 분)은 오혜원의 불임을 빌미로 고재숙(윤복인 분)에게 화풀이를 한다. 고재숙에게 혜원의 짐이 담긴 트렁크를 집어 던진 민주란은 "당신 딸 때문에 우리집 대가 끊기게 생겼어"라며 폭언을 한다.
차은동의 폭로로 오혜원은 자신이 7년 동안 이용만당했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최준혁의 뺨을 갈기며 분풀이를 한다.
분노한 최준혁은 부친 최영국(송민형 분)을 찾아가서 "아까 혜원이가 사무실에 누굴 불렀는지 아십니까?"라며 오혜원이 은동을 만났다고 전한다.
최영국은 준혁에게 "차만종 재수사를 어떻게 할 것이냐?"며 우려한다.
차은동은 차만종 재수사를 공론화시켜준 강태인에게 고마워한다. 태인의 팔을 잡은 은동은 "그 때 나하고의 약속 지킨거예요"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최준혁은 차만종 재수사를 막기 위해 언론에 거짓뉴스를 흘린다.
한편, 한 회장에게 보은하고 싶은 차은동은 20년 전 한지훈(이창욱 분) 실종사건의 단서를 찾으려고 결심해 최준혁 일가와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질 것을 예고한다.
탐욕의 화신 최준혁이 은동 동생 차은찬까지 위협해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빙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