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이하 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있는 스타박스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남성 레닌 구티에레즈.
그를 화제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 사람은 앰버 린 질이라는 이름의 백인 여성.
이 여성은 지난 22일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빙을 거부한 레닌이라는 이름의 스타벅스 직원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글을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철 없는 포스팅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레닌 구티에레즈는 ‘진상 아줌마에 맞선 영웅’처럼 불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매트 카원이라는 시민이 고펀드미(GoFundMe)라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샌디에고 진상 아줌마에 맞선 레닌에게 팁을 주자(Tips for Lenin Standing Up To A San Diego Karen)’는 제목의 후원 프로젝트를 올렸고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2만5000달러(약 3000만원)가 넘는다. Karen은 속어로 아무런 개념이 없는 중년의 백인 여성을 일컫는다.
매트 카원은 “진상 손님에 굴복하지 않고 명예로운 행동을 한 레닌을 위한 모금 운동”이라며 후원을 당부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