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메리카, 웰스 파고, 골드만삭스 등 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는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금을 동결하라는 연준의 지시가 악재로 작용하며 1~3%대 내렸다.
이 시각(현지 8시 35분)현재 JP모간(-2%), 뱅크 오브 아메리카(-2.02%), 웰스 파고 (-3.36%), 골드만 삭스(-3.91%) 등 은행주가 하락했다.
CNBC는 연준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내린 건 스트레스 테스트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의 금융규제 당국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의 고위험 투자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이른바 '볼커룰'(Volcker rule)에 대한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기로 해 은행주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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