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위험한 약속' 64회 강성민, 혼외자 문제로 이사장 후보 박탈 개망신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64회에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사장 후보에서 제외되는 등 개망신을 당한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64회 예고 6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태인(고세원 분)은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차만종(이대연 분) 심장이식 비밀을 밝히기 위해 시간을 같이 보내자고 제안한다.

극 초반 최명희(김나운 분)는 최준혁에게 혼외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다. 준혁의 집으로 달려간 명희는 "니가 지금 제 정신이야"라며 호되게 질책한다.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병원에 공론화되면서 개망신을 당한 준혁은 게시판에 글 올린 사람을 추적한다.
이에 오혜원(박영린 분)의 진료실을 찾아간 준혁은 비서 남정욱(장미관 분)에게 "찾아"라며 혜원을 압박한다.

최준혁의 만행에 치가 떨린 고재숙(윤복인 분)은 딸 오혜원에게 "옴팡 당해보라 그래"라며 이를 간다.

한편, 차은동은 한지훈(이창욱 분)과 함께 최준혁 혼외자 정보를 흘린 사람 정체를 찾기 시작한다. 은동은 지훈에게 "누굴까? 날 도와주려는 사람 같은데"라며 영상과 유전자 검사 결과지 등 자료를 보내준 사람에 대해 궁금해한다.

최영국(송민형 분)은 아들 최준혁에게 아들을 낳은 줄 정말로 몰랐는지 다그친다.

민주란(오영실 분)은 며느리 오혜원에게 "내 손주. 난 반드시 찾을 거야"라며 휴대폰 속 아이를 찾아내겠다고 전한다.

준혁 혼외자로 병원이 술렁이자 강태인은 최준혁에게 "이 모든 걸로 넌 이사장 후보 박탈이다"라고 쏘아 붙인다.

입지가 좁아진 최명희는 지훈 생모 연두심(이칸희 분)을 찾아와 강일섭(강신일 분) 심장이식 수술 비밀을 들쑤시며 막말을 한다. 명희가 "당신 남편이 어떻게 살았는데"라고 입을 떼자 연두심은 "그 얘기를 왜?"라며 의아해한다. 그러자 명희가 "내 입으로 말 할까요"라고 으름장을 놓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사장에 취임한 태인은 은동에게 만종사건을 고백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한다.

여행 전 태인은 지훈에게 "은동이 좀 부탁해"라고 당부한다.

차만종 심장이 강일섭에게 이식됐음을 알고 있는 지훈은 태인에게 "당신 설마?"라며 은동에게 비밀을 밝힐 것인지 우려한다. 그러자 강태인은 "너만 믿는다"라며 지훈에게 다시 한 번 은동을 부탁한다.

이후 강태인은 차은동, 차은찬(유준서 분)과 낚시를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만종 사건 비밀을 알고난 차은동은 강태인과 한지훈 중 누구를 선택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