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는 전날 2020회계연도 4분기(올 3~5월) 조정 순이익(중단 사업, 특별손익 항목, 회계의 변화를 반영해 조정한 순이익) 6억6300만 달러(주당 2.5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9.4% 급등했다. 이날까지 상승한다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페덱스 경영진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회복 시기와 속도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2021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조차 내놓지 못했다.
브리 커리어(Brie Career) 페덱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애널리스트와의 콘퍼런스콜에서 "페덱스의 4분기 미국 내 총 주택 물량은 72%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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