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올해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발달장애인 시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기분좋은그룹홈'을 선정, 지난 3일부터 4일간 노후주택 옥상에 차열 방수페인트를 시공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쓰인 차열페인트는 '스피쿨 아쿠아' 제품으로, 환경친화형 수용성 페인트로서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안료를 함유, 벽과 옥상 등에 칠하는 것만으로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차열페인트는 폭염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지구촌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고온 현상, 환경친화 추세에 맞는 에너지절감 도료에 대한 수요에 따라 매출이 매년 평균 30% 정도 성장하고 있다고 삼화페인트 측은 설명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차열페인트는 태양열 흡수를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비용도 절감시켜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로드 쿨' 제품 출시로 도로용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차열페이트의 매출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