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의료계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의료 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전남 나주시=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0813120423016276bd57179a1121147234249.jpg)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따른 관내 의료기관 휴진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비상진료 안내와 불법 휴진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진기간 관내 병·의원 운영 문의는 나주시보건소(339-4842)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하거나 응급의료포털사이트(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시는 응급의료기관 정상 운영을 통해 파업 예고로 우려했던 응급환자 진료 등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만성질환 등 주기적인 약 처방이 필요한 시민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여부를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사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