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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 탈퇴 FW 에딘손 카바니 벤피카 품으로…연봉 800만 유로 3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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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 탈퇴 FW 에딘손 카바니 벤피카 품으로…연봉 800만 유로 3년계약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만료로 프리 신분이 된 FW 에딘손 카바니(사진)가 다음 시즌부터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에서 뛰게 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만료로 프리 신분이 된 FW 에딘손 카바니(사진)가 다음 시즌부터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에서 뛰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우루과이 대표 FW 에딘손 카바니가 다음 시즌부터 벤피카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결정됐다고 현지시간 16일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지가 보도했다.

올여름 7시즌에 걸쳐서 플레이한 PSG를 계약 만료로 탈퇴한 카바니. 프리 신분이 된 33세의 스트라이커의 이적지가 큰 주목을 받았지만, 다음의 플레이 장소로 선택한 곳은 벤피카가 됐다. 연봉 800만 유로(약 112억2,232만 원)의 3년 계약에 이미 합의를 이뤘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메디컬 체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물리치고 카바니가 선택한 벤피카는 올 시즌 대형 보강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거 이 클럽에서 3번 우승을 차지했고 브라질 플라멩구에서도 성공을 거둔 조르제 제주스 감독을 복귀시키고, 얼마 전에는 벨기에 대표 DF얀 베르통언, 브라질 대표 FW 에베르톤 등 대표급 선수를 차례로 영입했다. 여기에 우루과이의 골 사냥꾼을 더해 강력한 스쿼드 완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