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교인 28명과 해당 교회 교인이 아닌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284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6일과 19일 성림침례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봤다.
A씨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유증상을 보였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남 화순군민이지만,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 검사 결과가 전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