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더 센 태풍 10호 하이선 곧 상륙 , 기상청 현재 위치 이동 경로 주말날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더 센 태풍 10호 하이선 곧 상륙 , 기상청 현재 위치 이동 경로 주말날씨 비상

태풍 위치와 경로 이미지 확대보기
태풍 위치와 경로
태풍 10호 하이선이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4일 태풍 10호 하이선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예에서 태풍이 주말날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따. 하이선이 이 시각 현재 괌 북서쪽 약 1천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10호 하이선은 4일 오후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5일에는 최대풍속이 '초강력' 급 초속 53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가장 바람이 셌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최대풍속은 초속 51.1m였다.

하이선은 일본을 거쳐 오는 7일께 우리나라 남해안 부근에 상륙한 뒤 대구, 춘천 부근 지역을 지나며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으로 모레(6일) 새벽에 경상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9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15시)에 충청도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기상청 태풍 10호 하이선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특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풍 주의보 강원도(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2020-09-03 13:00 2020-09-03 13:00 4일 아침

풍랑 주의보 동해중부먼바다 2020-09-03 16:00 2020-09-03 18:00 4일 오전(09시 ~ 12시)

폭풍 해일 주의보 강원도(강릉시평지,동해시평지,삼척시평지,속초시평지,고성군평지,양양군평지),경상북도(영덕군,울진군평지) 2020-09-03 11:00 2020-09-03 11:00
* 예상 강수량(4일 아침(09시)까지)

-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북부: 5mm 내외

< 날씨 전망 >

(하늘상태)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5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모레(6일)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내일 오후까지 서울.경기도와 충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 오늘(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폭풍해일과 월파)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 백중사리)인 가운데, 높은 물결로 인해 오늘(4일)까지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해안지역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만조 시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 오늘(4일) 아침(09시)까지 강원산지, 모레(6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매우 높은 물결)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중부먼바다는 오늘(4일) 오전(12시)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내일(5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태풍 간접 영향) 모레(6일)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겠습니다.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점차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하이선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7일 오후 7시, 거리는 80㎞로 예상됐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