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지난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과 '노인생산품 비대면 온·오프라인(O2O) 플랫폼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바로고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이 비대면 O2O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딩, 딜리버리 상권 분석부터 배달 주문 채널 입점, 배달 수행 허브(지사) 매칭,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등을 1:1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시장형사업단과 고령자친화기업의 식음료사업단을 우선 지원하며, 올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 사업단을 시작으로 내년 전국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병익 바로고 COO는 "바로고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노인생산품의 비대면 O2O 플랫폼 진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