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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성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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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성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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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상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으로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웹보드를 둘러싼 긍정적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다수의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2007년 4월 설립돼 2007년 7월 KOSDAQ시장에 상장한 게임개발 퍼블리싱 업체다. 2019년 매출액은 2549억원(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으로 국내 비중 약 75.3%이고 해외 비중 약 24.7%로 구성된다.
웹보드 장르 게임 매출의 비중이 높아 애플 앱스토어 성인인증 절차 도입과 2020년 웹보드 규제 완화로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활동 증가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반영됐다.

▶로스크아크와 DJ Max Respect V 성과 및 다수의 신작 출시 예정


NH투자증권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유지로 제시했다.

동사의 Cashcow인 웹보드 게임 매출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해외 출시 게임의 성과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퍼블리싱하는 ‘로스트아크’가 9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온은 일본 시장에서 테라,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다수의 PC게임 퍼블리싱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지난 4월까지 검은사막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했다는 점에서 로스트아크의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최근 공개된 광고와 사전 예약 반응도 양호한 편이다.

최근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DJ Max Respect V’는 스팀 플랫폼 매출 순위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스팀 플랫폼에서 Early Access 부문 Top Seller 매출 상위권을 유지(9월 16일 현재 3위)하고 있는 ‘Skul: The Hero Slayer의 정식 버전과 2020년 상반기 Xbox에서 성공을 거둔 ‘블레스언리시드’의 PS4 버전, 중국 내 판호를 발급받은 ‘여신풍폭’ 등 해외 다수의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 웹보드는 추석을 기점으로 성수기 시즌에 진입

네오위즈의 2020년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웹보드 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한 반사 효과를 크게 본 게임 장르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4분기 성수기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의 2020년 영업이익은 624억원(전년동기 대비 91.4% 증가)으로 큰 폭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 2020년 예상 PER은 11.5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온라인게임(크로스 파이어, 스페셜포스, 아바 등) 퍼블리셔, 게임 포털 피망 운영 업체다. 사업환경은 퍼블리셔는 개발업체에 비해 교섭력이 약한 편이며, 인터넷 보급률 성장과 IT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고, 스마트 기기의 출연 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경기변동과 관련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고,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피망 유료 아이템 (96.9%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과 기타(3.1% 광고)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네오위즈는 실적은 신규게임 흥행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나, 정부 규제 강화 시 실적부진이 진행됐다.

네오위즈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1%, 유동비율 315%로 요약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네오위즈홀딩스(30.92%), 나성균(5.18%), 이기원(0.88%), 기타(0.61%), 합계 37.59%다.

네오위즈(코스닥상장코드 095660 NEOWIZ)의 최고경영권은 문지수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네오위즈게임즈였고 설립일은 2007년 4월 26일, 상장일은 2007년 7월 2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499명이다.

네오위즈의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14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 한국씨티은행 무역센터지점이다. 동사의 주요품목은 캐주얼 게임 웹보드 등의 개발이다.

네오위즈는 슈팅과 스포츠 RPG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중이다.

게임포털 ‘피망’과 ‘피망플러스’ 서비스를 운졍중이며 온라인 모바일게임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종속기업으로 (주)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주)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주)게임온, (주)애디스콥, (주)네오팝 등을 거느리고 있다.

국내와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현지파트너를 통한 게임유통으로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네오위즈의 업황은 매술 신장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 자회사 게임온의 검은사막 일본 퍼블리싱 중단 등에도 규제 완화에 따른 웹보드게임의 호조, 모바일게임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매출 신장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상승했다.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 관련 영업외수지 저하,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은 증가했다. 웹보드게임의 견조한 성장, 브라운더스트, 킹덤 오브 히어로즈의 업데이트어와 신작 출시, 게임온의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