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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장남,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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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장남,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사업 추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25)씨가 최근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25)씨가 최근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사진=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25)씨가 최근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21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SK E&S에 입사해 이날 근무를 시작했다. 소속 팀은 전략기획이며, 직급은 사원이다.
그는 평소 진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SK E&S에 입사에도 이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 E&S는 SK그룹 지주회사 SK㈜가 90%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다.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다. 최근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분산형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VPP(가상발전소) 등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최 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의 차녀 민정(29)씨는 지난해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장녀 윤정(31)씨는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로 근무하다 지난해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