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11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설악(신정윤 분)은 정건이 부영감(박인환 분)이 쓰러지던 날 알리바이를 묻자 정색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가족들 앞에서 계옥에게 알리바이를 추궁하는 윤민주는 "지금 사실상 아버님의 모든 재산이 공계옥씨한테 넘어간 상황이다. 객관적으로 용의자는 단 한명이 아닐까요?"라며 계옥을 의심한다.
김용미(이응경 분)을 통해 계옥이 부영감의 인감도장을 받은 것을 알게 된 정미희(박순천 분)는 계옥에게 "너 그 집 통장이랑 인감, 이런 거 받았어?"라고 물어본다.
계옥은 부영감이 넘긴 대여금고 열쇠를 손에 꼭 쥐고 두려워한다.
한편, 부설악은 큰형 부백두에게 "정건이 형 부루나 오기 전에 뭐 했어?"라며 차정건의 과거에 대해 물어본다.
부영감 일로 계옥을 의심하던 민주는 정건이 계옥의 형부임을 알게 된다. 정건과 계옥의 대화를 엿듣던 윤민주는 "공계옥이 처제라는 소린데"라며 깜짝 놀라면서 부영감이 쓰러진 일을 정건-계옥의 합작으로 의심한다.
말미에 부설악은 부영감이 쓰러지던 날 정건의 알리바이를 추궁한다. 냉면집 주방으로 간 설악은 정건에게 "혹시 그저께요. 아버지 사고로 넘어지던 날 몇 시에 퇴근하셨어요?라고 묻자 정건이 잔뜩 긴장한다.
정건이 언니 공소영(김난주 분) 전남편 이경호였음을 최근까지 모르고 있었던 계옥이 윤민주의 공격을 어떻게 피해가는 것인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0부작으로 기획됐던 '기막힌 유산'은 2회 연장을 결정, 122부작으로 오는 10월 9일 종영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