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부채가 급증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억대 연봉 직원은 계속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서부발전의 경우 임직원 2509명 가운데 33.6%인 844명이 억대 연봉자였다.
40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2017년 172조8808억 원에서 작년 195조8593억 원으로 13,3%, 22조9785억 원이나 증가했다.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부채가 7조5929억 원 늘었는데도 억대 연봉자는 828명 증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부채가 4조6312억 원 빚이 증가했는데도 억대 연봉자는 638명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