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코디의 3대 원칙은 숏·양면·친환경
플리스와 숏패딩의 매력을 한 벌로 즐길 수 있는 ‘노벨티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겉감(플리스 면)과 안감(패딩 면)에 상이한 컬러와 재질감을 적용하여 때론 세련되게 때론 스포티하게 상반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안감과 함께,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에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합쳐진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볼’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됐다. 국제 친환경 인증(GRS)을 받았고, 염색 과정을 줄여서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을 약 80% 이상 대폭 줄여 ‘친환경 플리스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 ‘멋 부리다 얼어 죽는다’는 옛말…겨울철 액세서리도 에코가 대세
모자, 머플러, 가방 등 겨울철 액세서리는 보온성을 높이는 한편, 각자의 스타일을 한층 다채롭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올겨울엔 멋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거듭난 액세서리를 주목해보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플리스 웜 이어머프 캡’은 모자 하나만으로도 귀엽고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날씨나 스타일에 따라 귀 부분을 모자 위쪽으로 올려서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모자 안팎으로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포근함을 제공해준다.
‘티볼 머플러 리버시블’은 패딩처럼 벌키한 외형과 한쪽 면에 플리스가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 볼’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보온성과 착용감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슬링백 ‘칸쿤 메신저 스몰’은 레오파트 패턴 적용으로 세련된 느낌과 포근한 느낌을 함께 제공해주며 스트리트룩에 잘 어울린다. 독특한 외형의 방한화 ‘헥사 네오 뮬’은 갑피(겉감)에 리사이클링 가죽을, 안창(인솔)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다운 대신 보온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엑셀로프트 충전재를 적용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페트병 1080만 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스타일은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별하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제품들이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