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취리히보험그룹의 마리오 그레코 제네랄리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메트라이프 사업 인수는 우리의 사업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머스 익스체인지의 제프 데일리 대표는 "메트라이프 미국 내 사업 인수는 우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국 50 개 주에서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메트라이프의 유통 채널은 독점적인 에이전트 채널과 선도적인 플랫폼을 통해 현장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될 메트라이프 사업에는 240만건의 정책, 2019년 36억달러의 보험료, 3500여명의 직원이 포함된다.
취리히 보험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지 퀸은 "회사의 목표가 인수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2년 성장 목표 달성을 가속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트라이프 미셸 칼라프 CEO는 "이번 매각으로 회사는 핵심 강점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의 트리그(Tryg)과 캐나다의 인택트 파이낸셜은 영국의 주택과 자동차 보험 기업 RSA를, 핀란드의 삼포와 남아프리카의 랜드 머천트 인베스트먼트는 영국의 헤이스팅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취리히 보험그룹의 주가는 이날 스위스 정규 주식시장에서 개장후 2.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BW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거래를 "훌륭한 전략적 거래"라고 평가하면서도 주식에 대한 저조한 평가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인수거래는 규제 승인의 대상으로 2021년 2분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