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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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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솔루션 제공

시장 확대, 고객 편의성·만족도 향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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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AI 바우처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플리토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참여해, 수요 기업에 AI 번역 솔루션을 공급한다.

내달 2일까지 수요 기업을 모집하며,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번역 API 솔루션 혹은 서비스 맞춤형 번역 엔진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번역 솔루션 적용 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AI 도입을 확산 및 촉진시키고자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 사업은 총예산 560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개발·고도화를 위해 AI 기술이 필요한 중소∙벤처, 중견기업은 누구나 바우처 지원을 신청해 AI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플리토는 번역 서비스 플랫폼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자체 확보하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선정 국내 AI 스타트업 TOP 10에 꼽힐 만큼 AI 관련 기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고객 편의를 위해 실시간 번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AI바우처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키워온 플리토의 역량과 AI 번역 솔루션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