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96회에는 이지은(홍수아 분)이 서정민(서하준 분)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사라진다. 사진=SBS '불새 2020' 96회 예고 영상 캡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030800123205601c4c55f9b3d210178127232.jpg)
지은은 정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복자등 지인들과 브라이덜샤워를 한다. 지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일거예요"라고 지은을 축복한다.
강 사장(강성진 분)은 결혼식 날 지은을 신랑 서정민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지은 여동생 영은(정서하 분)과 함께 결혼식 연숩을 한다.
한편, 지은은 남복자에게 "복자야 나 이번 결혼은 행복할 수 있을까?"라며 두려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은과 정민의 결혼을 두고 '서린그룹 황태자와 결혼하는 신데렐라'라는 기사가 난다.
해당 기사를 본 정민은 신부대기실을 찾아가 지은에게 "신데렐라라는 말 기분 불편하지"라고 묻는다.
지은은 "틀린 말 아닌데 뭘"이라고 덤덤하게 대답한다.
그러나 결혼 본식을 앞두고 지은이 '덜컥 겁을 집어먹고 말았다. 도망갈까?'라는 음성과 함께 긴장한 지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복자가 정민에게 "지은이가요. 지은이가 없어요"라고 전한다. 이어 복자가 "결혼식장에 안 나타나면 어떡해요"라고 하자 정민이 깜짝 놀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지은과 정민의 결혼식이 파혼으로 치닫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