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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오프라인→온라인 전환 시작?…첫 온라인숍 '파르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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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오프라인→온라인 전환 시작?…첫 온라인숍 '파르페' 내놔

판매 상품 수는 침구, 커튼, 홈웨어 포함 약 200개
패브릭 전문 디자이너와 전 상품 자체 개발·제작해
오후 1시 전 상품 주문하면 당일 출고하고 익일 배송



알레르망이 첫 온라인숍 '파르페'를 개설했다. 사진=파르페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알레르망이 첫 온라인숍 '파르페'를 개설했다. 사진=파르페 화면 캡처

침구업계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온라인 신규 브랜드 '파르페(farfe)'를 내놓고 오픈 기념 봄맞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파르페는 라이프스타일 온라인숍 브랜드로, 알레르망은 이번에 처음 온라인숍에 도전한다. 오프라인 점포 위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던 알레르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이번 온라인 채널을 선보였다.
알레르망의 영역 확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년간 침구제조를 해왔던 알레르망은 지난해 침대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1500억 원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번에 내놓은 파르페는 침구와 커튼을 내세워 다양한 홈패브릭 상품을 판매한다. 오후 1시 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출고 돼 다음 날 받아 볼 수 있다.

파르페에서 선보이는 모든 상품은 패브릭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자체 디자인 상품이다. 또 60수‧80수 면 또는 모달 등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원단 생산부터 봉제까지 국내에서 제작해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들은 내추럴 스타일 상품군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어울리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상품 수는 침구와 커튼뿐만 아니라 홈웨어, 키즈 용품을 포함해 약 200개에 이른다고 알레르망 측은 설명했다.

알레르망은 파르페 개설을 기념해 오는 말일까지 고객 대상 온라인 행사를 벌인다.

신규 회원에게는 전 상품 5% 쿠폰과 무료 배송 쿠폰을 제공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고객에게는 50만 원 구매 시 5% 추가할인, 80만 원 구매 시 7% 추가할인 쿠폰 증정 혜택을 준다.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이와 함께 차렵이불은 최대 50%, 2021 NEW 토퍼형 낮잠이불세트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