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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화 중앙대 교수, 한국의류학회 23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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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화 중앙대 교수, 한국의류학회 23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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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화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가 한국의류학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오 교수가 17일 열린 한국의류학회 ‘제45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4월부터 2년간이다.

오 교수는 서울대 의류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후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학·의학·의류학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의류소재 분야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진흥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18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오 교수는 국제 SCIE 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 저널의 Editor-in-Chief로도 활동 중이다.

1976년 창립된 한국의류학회는 의류학 분야 교수·연구원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의류학 학문연구와 기술발전 보급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의류학회지와 국제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를 발간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