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올해 1분기 내수 7409대, 수출 3071대 등 총 1만480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의 올해 1분기 전체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총 판매 대수 2만8390대와 비교해 22.3%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잦은 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노사 간 갈등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올해 3월 전체 판매 실적은 8572대로 2월(7344대)보다 16.7% 상승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외출하기에 좋은 아웃도어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QM6 판매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QM6는 사륜구동과 함께 디젤과 가솔린, 액화석유가스(LP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제품군)을 갖춘 중형 SUV라는 점 때문에 소비자로부터 폭넓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