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IF는 이날 바레인 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스푸트니크V 백신의 효능과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맞춰 바레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의 2회 접종에 따른 효능은 94.3%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에 이뤄졌다.
바레인 정부는 연구를 통해 스푸트니크V 백신의 높은 효능과 안전성이 재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부작용 사례나 사망자 등 중증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타스통신은 스푸트니크V 백신은 6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사용이 승인됐으며, 이들 국가의 인구는 30억 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