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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칸토(국내명 모닝)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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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칸토(국내명 모닝)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7년·10만 km'의 보증,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적용으로 경쟁력 높여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섰다.사진=기아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섰다.사진=기아자동차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 섰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 경차 피칸토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중 유럽에서 100만대, 스페인에서 약 7만 대 이상이 팔리는 등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다.

피칸토는 ▲피칸토 ▲피칸토 GT-라인 ▲피칸토 X-라인 세 가지 상품군(트림)으로 구성되며, 차의 크기로는 전장(차의 길이) 3595mm, 전고(차의 높이) 1485mm, 전폭(차의 너비) 1595mm, 휠베이스(축간거리) 2370mm다.
피칸토는 1.0리터 자연 흡기 동력전달장치(엔진)과 1.0리터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각각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피칸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편의장비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적용된 8인치 플로링 터치스크린과 UVO(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공조 컨트롤 패널이 더해져 직관적이고 편안한 사용성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기아는 '7년·10만 km'의 보증 프로그램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기아 피칸토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 올해의 차는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 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