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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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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설립 추진

빈그룹이 자동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이미지 확대보기
빈그룹이 자동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
빈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을 위한 제조사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Dautu등에 따르면 8월초 빈그룹은 빈ES와 빈AI를 포함한 2개의 신규회사를 설립했다. 이 중 빈ES는 배터리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너지 솔루션 회사로 알려져 있다.

빈그룹(코드VIC – HoSE 거래소)은 1조 4250억동의 자본금으로 두 개의 신규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VINES 에너지 솔루션 주식회사(빈ES)가 1조동의 정관 자본금으로 8월 4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빈그룹(자본금51%), 빈그룹의 Pham Nhat Vuong 이사회 의장(자본금 48.5%) 및 부인 Phan Thu Huong (자본금 0.5%)을 포함한 3명의 주주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 화학 생산, 전기 장비 수리, 산업 기계 및 장비 설치, 자동차 및 오토바이의 부품 판매, 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 부동산 등 추가 등록된 일부 분야 외에도 VinES의 주요 사업분야는 배터리 제조라고 밝혔다.

VinES는 빈그룹의 빈패스트 전기 자동차 개발 전략을 보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빈패스트는 2021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및 전기차용 충전 포트 40000개를 갖춘 2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임대공간을 제공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빈ES와 함께 빈그룹은 99.8%의 소유율로 VINAI 인공지능 연구 및 응용 합작 주식회사(빈AI)를 설립했다. 빈AI의 정관자본이 4250억동에 달하며 주요 사업활동이 과학 및 기술 분야의 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이다.

빈ES와 빈AI는 하노이시 롱비엔(Long Bien)군 푹러이(Phuc Loi)동에 위치한 빈홈 리버사이드 생태도시단지의 심포니(Symphony) 사무실 빌당에 본사를 둔다. 빈그룹의 Mai Huong Noi 부사장은 빈ES의 이사회 의장이자 법적 대리인, 빈그룹의 Nguyen Mai Hoa 인사 수석 비서는 빈AI의 법적 대리인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지난 8월초 빈그룹의 회원사인 빈빅데이터는 헌트레(Hon Tre)섬에서 레벨 4 자율주행전기차를 실험에 도입했다. 23인승 차량이며 평균시속은 20~23km에 달한다. 빈빅데이터의 실험차량 모델은 센서와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이미지를 스캔하고 중앙 컴퓨터 등에 전송하여 인공 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