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동참해주세요."
경기도 수원시는 30일 팔달구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과 4개 구 구청장 등 공직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김영진 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무궁화 등 7종 1815주를 심었다.
수원시는 나무 심기 행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스파티필룸, 몬스테라, 테이블야자 등 실내정화식물 3종을 배부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시는 올해 2만 7000여 주 이상 나무를 심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종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idwhdtlr78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