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3개 사업단을 추가로 만들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 '봄날'사업단을 시작으로 매년 만족도 평점 4.5점 만점에 4.3점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노노케어'사업단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한다는 의미로 110명의 참여자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 고독사 방지 등 안부확인 및 생활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쿨도우미'사업단은 60명의 참여자가 미사지구 5개 초등학교의 주요 건널목에서 초등학생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길 건널목 깃발 들기 및 학교주변 환경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정차도우미'사업단은 하남시 도시공사와 연계하여 50명의 참여자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무질서한 불법주차 관리 및 주차자리 안내 등 이용자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담당한다.
'미사공원도우미'사업단은 90명의 참여자가 미사지역 내 3개의 공원을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에 앞장선다.
'미사역도우미'는 40명의 참여자가 미사역 주변 주요보도 환경을 정리하여 주민들이 산뜻하게 걸을 수 있도록 청결을 유지하고, '봄날'사업단은 50명의 참여자가 관내업체와 협력하여 양말, 행주, 화장품 등을 임 가공을 활동 하면서 5개의 사업단과 다르게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사업단이다.
한편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하남시와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새로운 사업단을 시작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어르신 참여의 값진 경험을 활용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삶의 활력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