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현재 ‘산불 2단계’를 발령,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2단계에 따라 서산시장은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인근 농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강풍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가해용의자 신변을 확보, 조사를 하고 있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진화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신속한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총력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