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는 단일기관으로 최단 기간에 최다 인원과 헌혈증을 기부한 기록으로 국내 신기록을 세워 한국기록원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으로부터 헌혈증 사본과 명단, 기부증서 등을 제출 받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사실 확인 등을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확정했다.
신천지예수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국 성도가 혈액 국가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무엇보다 생명나눔에 대한 성도님들의 고귀한 마음이 있었기에 최단기간 최다헌혈이라는 기록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