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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송내 영화의 거리 상인회 한여름밤 축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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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송내 영화의 거리 상인회 한여름밤 축제 14일 개막

오는 14~15일 축제 열어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부천시 송내 영화의 거리 한여름 밤의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부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부천시 송내 영화의 거리 한여름 밤의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부천시)


경기도 부천시는 ‘송내 영화의 거리 상인회’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한여름 밤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내 영화의 거리 상가 번영회(회장 박광용)에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협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고전 명작 등 야외영화를 상영하여 볼거리를 제공 하고 15일에는 다양한 물품판매와 각종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 버스킹 공연을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0여 개 점포로 이루어진 상점가인 송내 영화의 거리 상인회는 그동안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어르신 밥한끼 대접행사 등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광용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후원과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민과 상인이 하나되는 행사를 통하여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영화의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