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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비산 위기극복 방안'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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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비산 위기극복 방안' 공청회 열어



지난14일 인천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는 검단신도시 비산으로 여러단체가 모여 비산위기극복 방안 공청회를 가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14일 인천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는 검단신도시 비산으로 여러단체가 모여 "비산위기극복 방안 공청회"를 가졌다.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

14일 검단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검단신도시 비산먼지 위기극복’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 주관사 (사)대한건설 환경발전협의회와 주최사 검단신도시 발전협의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서구지회. (사)한국장애인 환경사회복지협회 인천광역시협회 등 여러 단체가 참석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초청 인사로는 이순임 전 MBC노조위원장, 인천시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오형진 동아일보 서울 경기인천지사장, 윤지상 전 인천시의회의원 등 참여했다.

참여단체는 검단신도시 원주민 협동조합, 서구생태하천 네트워크, 서구환경 총연합회, 서구보훈단체협의회, 서구장애인 총연합회, 월드환경연합회, 한국노총건산연맹, (사)미세먼지공해대책협의회, 경기대 미세먼지 대응협력단 등 수십 명이 비산전쟁선포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인천서구 김광수(남·62)씨는 "이 지역 건설현장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은데 시공사들이 공기단축에만 신경쓰는 것 같고 주민들을 위해서는 비산뿐만 아니라 대형차량 건설기계 소음 등 나몰라라 하고 있는 듯하고 구청에서도 관리감독 해야 하지만 민원 넣를때 그때뿐이다"며 "관심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 고 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권에 침해되는 건설현장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말 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