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도시개발 고윤석 본부장은 1일 단원구 원곡동 우리 함께 다문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박미향 시설장과 지역아동센터의 현황, 어려움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우리 함께 다문화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부족한 언어능력 향상과 문화적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윤기종 대표가 설립한 기관이다.
센터는 설립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임대료 등의 문제로 지원예산 대비 지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한 대화를 했다.
안산도시개발은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문화인들이 주민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