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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가능성...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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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가능성...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주목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지난 1일 국토부 장관이 연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추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주정심 때 해제되지 못한 수도권 외곽지역의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 시 거래세, 소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세부담이 한층 경감된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확대되는 등 대출과 관련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이 크게 완화된다. 계약금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러한 까닭에 지난 6월 30일 새 정부의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통해 규제로부터 벗어난 지역은 청약 및 투자수요가 유입되면서 그간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된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전용 84㎡는 전남 여수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지난 7월 3억2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6개월마다 열리는 게 상례지만 시기가 강제화돼 있지는 않다” 며 “국토부가 규제지역 추가 해제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경기에서는 꾸준히 지정 해제를 요청하고 있는 양주시가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2020년 6월 시 전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가 같은 해 12월 백석읍, 남면, 광적면, 은현면 등 4곳이 해제됐다. 시는 일부 지역에 대한 해제가 결정된 이후에도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장흥면, 양주 1·2동, 회천 1∼4동 등 7곳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혀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운하우스인 데도 불구하고 45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며, 뛰어난 정주여건과 인근 미래가치 높은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보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단지는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편리한 이동을 용이하게 한 배려가 돋보인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지하 1층에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이고, 창대를 만들어 화분을 놓거나 장식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만 최대 약 42평에 달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25평짜리 집을 사면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누릴 수 있는 총 면적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평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