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갑작스런 폭우에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부산의 누적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7.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사상구 31㎜, 동래구 29.5㎜, 북부산 28.5㎜, 북구 28㎜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30분 경에는 북구 금곡동의 한 도로가 승용차가 바퀴가 잠길 정도로 침수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