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이오스(EOS)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6.09% 폭등해 1.7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7억 6571억달러로 33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91% 하락해 2만1032.30달러에 거래됐다.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ETH)은 1.59% 떨어져 1578.11달러였다.
이오스는 지난 17일부터 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당시 이오스는 1.62달러에 거래됐다. 이후 다소 하락하기 시작한 이오스는 지난 20일 1.27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또다시 반등해 1.77달러까지 올라섰다.
23일 이오스는 최대 1.89달러까지 치솟아 2달러를 재테스트 기대감을 높였다. 이오스는 올해 3월 1일 3.2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암호화폐 겨울로 불리는 5월 10일 1.74달러로 떨어진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6월 19일 0.8324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찍은 이오스는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최근 이오스는 리브랜딩 출시 소식과 오는 9월 하드포크를 앞두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이오스 네트워크 재단(ENF)의 이브 라 로즈(Yves La Rose) CEO가 트윗을 통해 EOS 리브랜딩인 EOSIO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암시하면서 이오스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다. 지난 17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EOS는 트윗 게시 후 24% 이상 급등했다.
이브 라 로즈 ENF CEO에 따르면 이오스는 9월 21일 '만델(Mandel)'이라는 v3.1 합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후 3시 38분 현재 업비트에서 이오스는 전일 대비 2.99% 하락해 2430원에 거래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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