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성폭력·디지털 성범죄·가정폭력 및 최근 급증한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성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범죄 통념 OX퀴즈 ▲디지털 성범죄 바로알기 OX퀴즈 ▲불법촬영 근절 동참인증 사진 찍기 ▲불법촬영을 감지하는 방지카드 제작 배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피켓 전시와 함께 관련 리플릿을 배부·홍보하며 예방 동참을 독려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시민 한분 한분에게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