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일 기상특보(태풍주의보) 비상근무 3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 직원 야간 1/2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간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도 강화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해안가 선박은 크레인을 활용해 육지로 대피시키거나 항구 내에서 단단히 고정해 강한 바람에 대비하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가설구조물, 폭우에 대비한 배수로, 사면, 석축 등 위험지구도 집중 예찰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이 밖에도 군민들에게는 재난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