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1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시는 당구 3쿠션 단체, 여자 탁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육상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1645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특히 사격, 소프트테니스, 유도,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23개 종목이 고르게 선전하며, 안산시 엘리트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