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의욕적으로 구축 중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농가 및 업체와 전국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판로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재 내년 1월 개점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30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산물마케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해당 제품에 관한 GAP, HACCP 등 품질인증서 사본과 농업관련교육 이수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영업등록증(식품제조가공업)이 필요하다.
장성군은 접수 마감 이후 현지심사와 심의 등을 거쳐 10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 최초로 선보이게 될 온라인 쇼핑몰이 지역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면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우수 농업인,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