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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위한 투자유치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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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위한 투자유치단 위촉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식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식 개최
경기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출범한 투자유치단은 관내 기업 투자유치,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모든 직·간접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민관합동체로, 특히 k-스타월드 조성 핵심전략의 중책을 맡았다.
시는 정부부처 및 기업 등에서 활약한 전·현직 고위직 관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수 등 도시계획, 문화예술 및 학계 등에서 저명한 인사 12명을 영입했고, 공공부문에서는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하남시의회 의원 등 6명을 임명해 총 18명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민간부문 단장은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촉됐으며, 공공부문 단장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위촉됐다.
김병수 단장은 행정고시 제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의 경험으로 각종 규제 문제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희 자문위원장은 행정고시 제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및 국토부 제1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국토건설 분야 전문가이다.

주기용 단장은 부동산전문개발 업체 (주)키라에셋 부사장과 군인공제회가 출자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부동산 전문가로, 시와 도시공사와의 가교역할 및 전반적인 업무를 조율하게 된다.

투자유치단은 앞으로 k 스타월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인 활동은 물론, 미사·위례·감일 및 교산 등 하남의 4개 신도시 관련 해결과제와 기업유치 등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하남의 발전을 위해 중첩된 규제들을 해결할 지혜를 모아 달라고”밝히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쥐고있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단의 인적인프라와 전문지식을 이용해 H2 프로젝트, 캠프콜번 개발사업, 성남골프장 활용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수 민간 공동단장은 “하남시는 위치 특성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베드타운화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남시 투자유치단의 단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하남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