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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쿠팡 제주 친환경 배송부터 경상북도 숙박대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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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쿠팡 제주 친환경 배송부터 경상북도 숙박대전까지

◆ “전기차가 배송하고, 박스 없애고”…쿠팡, 제주도 친환경 배송 제공

쿠팡 제주도 친환경 배송. 사진=쿠팡이미지 확대보기
쿠팡 제주도 친환경 배송. 사진=쿠팡
쿠팡이 전기 배송 차량과 종이 박스 없는 포장 시스템을 통해 제주에서 친환경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 7월 오픈한 제주3캠프는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국내 최초의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다.

제주3캠프의 전체 배송 차량 중 50%는 전기 쿠팡카다. 배송센터에는 천장형 충전시스템이 있어 365일 24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배송 업무 전후 쿠팡친구가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 천장에 달린 충전기를 차량과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전기 쿠팡카 충전시스템은 제주3캠프를 비롯한 일부 배송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배송 업무 중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쿠팡은 상품을 포장할 때도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품 포장 단계에서부터 종이박스 없는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전체 배송의 85%가 박스 없이 이뤄진다. 대신 로켓프레시백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백을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우테코 5기 모집...모바일 과정 신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사진=우아한형제들이미지 확대보기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집.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내년 2월부터 총 10개월 간 진행되는 무료 IT 교육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의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테코는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팀워크 역량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고 현업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5기부터는 기존 선발 과정이었던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폐지하고, 우테코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코스(pre-course)’를 지원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지원자는 4주 간의 프리코스 기간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기본적인 우테코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모집 과정도 기존 웹 개발(백엔드, 프론트엔드) 외 모바일 앱 개발(안드로이드) 과정이 추가된다.

이번 우테코 5기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웹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에 각각 100명과 50명, 새로 추가되는 모바일 안드로이드 과정에 25명을 선발해 총 175명을 모집한다. 17일 오후 3시부터 24일오전 10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판매고객 응원 이벤트

빅스마일데이 판매고객 응원 이벤트 사진=G마켓·옥션이미지 확대보기
빅스마일데이 판매고객 응원 이벤트 사진=G마켓·옥션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판매고객 응원 이벤트 ‘모두가 큰 웃음!’을 진행한다.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고객을 응원하고, 빅스마일데이 기간을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려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 참여자 중 총 114팀의 판매고객을 선정,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달까지 2일까지 카카오톡 ‘지마켓 비즈니스 채널’을 추가한 후 웰컴메시지 후 자동 발송되는 채널 메시지 하단의 ‘톡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양식 기입 후 제출하면 된다. G마켓과 옥션 판매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하는 판매고객이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에 당첨된 판매고객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팀에게 ‘배달의 민족 상품권 100만원권’을, 3팀에게 ‘배달의 민족 상품권 30만원권’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상품권 10만원권(10팀)’, ‘배스킨라빈스 싱글킹(100명)’ 등을 증정한다.

◆ 티몬, ‘제주여행 슈퍼위크’ 개최

제주여행 슈퍼위크. 사진=티몬이미지 확대보기
제주여행 슈퍼위크. 사진=티몬
티몬이 23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연다. 호텔과 숙박, 레저/입장권을 비롯해 항공권, 렌터카 등 교통수단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티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과 매일 오전 10시에 한정 판매하는 ‘10분어택’, 하루 동안만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단하루’ 등 티몬의 베스트 기획전에서 동시 진행한다.

먼저 제주여행 카테고리별 ‘BEST 상품’을 선정해 즉시 할인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최대 2만5000원까지 중복 할인 가능한 5% 쿠폰을 발급한다. 다양한 제주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4개 이상 카테고리 (항공, 숙박, 렌터카, 입장권)에서 모두 구매 시, 다음달 11일 이전까지 티몬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티비온’ 라인업으로는 17일 제주신화월드 객실을 최대 81% 할인이 적용된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18일 ‘라인렌트카’, 19일 ‘제주항공 제주 편도 항공권’, 20일 ‘금호제주리조트’를 준비했으며, 21일에는 인기 레저/입장권인 ‘제주투어패스 48/72/120시간’ 등이 있다. 티몬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3주차마다 여행 프로모션 ‘슈퍼위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 사진=11번가이미지 확대보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 사진=11번가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가 SK텔레콤 T멤버십과 함께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확대한다.

이에 기존 SK페이 애플리케이션(앱)뿐만 아니라 T멤버십 앱으로도 SK페이로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T멤버십 앱에서 제공하던 할인/적립용 바코드에 SK페이 결제가 결합되면서 하나의 바코드로 T멤버십 할인/적립과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SK페이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결제 수단도 기존 휴대폰 소액결제에서 신용카드, 계좌이체, SK페이 머니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T멤버십의 결제 바코드를 통한 가맹점은 베이커리(뚜레쥬르, 파리바게뜨), 패밀리레스토랑(빕스) 등 T멤버십의 대표 생활밀착형 가맹점 중 5000여 개 매장이다. 향후 던킨, 배스킨라빈스를 추가해 연말까지 CU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야놀자, ‘경상북도 숙박대전’ 참여

경상북도 숙박대전. 사진=야놀자이미지 확대보기
경상북도 숙박대전. 사진=야놀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숙박대전’에 참여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숙박대전은 울진 화재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야놀자는 28일까지 경상북도 내 숙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주, 포항, 안동을 비롯해 경상북도 소재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11월까지는 투숙하는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야놀자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경북행 기차와 숙소·레저·교통 상품 동시 구매 시 최대 56% 묶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속버스 예매 시 최대 5%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여기어때에서 만나는 가을맞이 ‘경상북도 숙박대전’

경삭북도 숙박대전. 사진=여기어때이미지 확대보기
경삭북도 숙박대전. 사진=여기어때
여행·여가 플랫폼이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약 1600개 숙소를 예약할 때 할인 쿠폰을 선물하는 행사다. 7만원 이상 숙소 결제 시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개인별 1개 쿠폰을 선택해야 하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한다.

경상북도는 가을 여행 명소로 꼽히는 경주, 안동, 문경과 바다 여행으로 알려진 포항, 울진, 영덕 등이 대표 여행지다. 여기어때 앱에서 경상북도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와 모빌리티, 결제 수단별 추가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무신사, 사내 친환경 캠페인 ‘비 그리너’ 전개

비 그리너 캠페인. 사진=무신사이미지 확대보기
비 그리너 캠페인. 사진=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비 그리너(BE GREENER)’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 청계천 정화에 나섰다. 비 그리너 캠페인은 일상에서 지구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무신사가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사내 친환경 캠페인이다.

무신사는 지난 14일 임직원과 함께 무신사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지역 청계천 일대에 서식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활동이 이루어진 용두역과 신답역 사이에 있는 청계천 하류는 토종식물의 서식을 저해하는 생태계 교란종이 밀집해 주기적인 제거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동 지역 생태 보존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청계천 환경 개선 사업인 ‘청계아띠(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를 주관하는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했다.

◆ KT&G장학재단,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KT&G장학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KT&G장학재단
KT&G장학재단이 다음달 6일까지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 기후환경, 청년·대학생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혁신 인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 2~4인 팀 단위로 모집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품,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는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서류전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6개팀 등 상위 21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선배 창업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6개팀에 대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3일 최종 우수팀을 선정한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공모전 진행을 위해 소셜벤쳐 업계 협의체인 ‘임팩트 얼라이언스’, ‘네스트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혁신 인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