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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미원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부터 '필드 먹거리 지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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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미원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부터 '필드 먹거리 지도'까지

◆ 대상 ‘맛바람 미원’,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 돌파

맛바람 미원 천만 뷰 돌파. 사진=대상이미지 확대보기
맛바람 미원 천만 뷰 돌파. 사진=대상
대상 미원의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유튜브 영상은 27일 기준 조회수 1019만회를 기록하면서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회를 돌파했다.

맛바람 미원은 미원이 66년이라는 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해왔다는 점을 풀어낸 광고 영상이다. 배우 김지석이 연기하는 ‘인간 미원’이 영상 속 인물들을 미원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광고 영상은 ‘데킬라에 감칠맛, 미원’, ‘닭발에 감칠맛, 미원’, ‘감자튀김에 감칠맛, 미원’, ‘고기쌈에 감칠맛, 미원’, ‘단백질 쉐이크에 감칠맛, 미원’, ‘비둘기도 반한 감칠맛, 미원’, ‘치킨에 감칠맛, 미원’ 등 총 7편에 미원 굿즈 특별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대상 ‘감칠맛 미원 100g’과 한정판 미원 굿즈로 구성된 ‘감칠맛 미남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석고상의 눈에서 미원이 흘러나오도록 제작된 굿즈에는 ‘미원이 서럽게 울수록 모두가 맛있게 웃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레터링 ‘Tear Makes Taste better’를 새겼다. 감칠맛 미남 세트는 다음달 11일까지 대상 공식 유튜브 맛바람 미원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30인을 선정해 증정한다.

◆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통합 캠페인 시행

빼빼로 광고 카자흐스탄편. 사진=롯데제과이미지 확대보기
빼빼로 광고 카자흐스탄편.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빼빼로데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광고 슬로건은 ‘모두의 만남을 응원해!(Say hello)’다. 해당 광고에는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다. 빼빼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의 진심이 만나기를 응원한다는 메인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편, 학교편, 가족편으로 총 3편을 구성했다. 광고는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5개국으로 영어, 현지 언어로 번역돼 공개됐다.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국영 방송인 TV net Khabar를 비롯해 전국 9개의 TV 채널에 광고를 방영한다. 알마티 쇼핑몰 광장에는 빼빼로 벽화를 제작, 전시하며 매그넘(Magnum) 슈퍼마켓에서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TAKAO ROCK 페스티벌’ 메인 무대 위에 빼빼로 프렌즈를 설치하고, 스크린으로 빼빼로 광고를 공개한다. 필리핀에서는 대형 쇼핑몰의 버스킹 공연장에서 마음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빼빼로데이를 홍보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배너,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으로 현지 주요 75개 슈퍼마켓 채널에 빼빼로 전용 매대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몽골의 경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 현지 CU, GS25 등 판매처에서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빼빼로는 연간 약 35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 동남아, 미국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 오비맥주, 재해구호용 ‘OB워터’ 제작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세 번째)이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세 번째)이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맥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재해구호용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5만캔을 전달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의 관능검사로 안전하게 생산한 양조용수에 탄산을 가미해 식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OB워터를 포장하는 물류용 필름 사용량도 줄였다. 15만캔 중 10만캔은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제조돼 지게차로 차에 싣거나 내릴 때 사용하는 팔레트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물류포장용 비닐 랩) 대신 미끄럼방지 특수접착제를 적용했다. OB워터 10만캔(약 52 팔레트)을 미끄럼방지 특수접착제로 고정해 스트레치필름 사용량 755m를 절감했다.

2016년부터 재해구호협회와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누적 기준 약 50만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기부했다. 앞으로 매년 재해구호를 위해 OB워터를 생산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 웅진식품 어린이 음료 코코몽, 할로윈 이벤트 진행

코코몽 할로윈 이벤트. 사진=웅진식품이미지 확대보기
코코몽 할로윈 이벤트.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 어린이 음료 코코몽이 할로윈데이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싹하고 앙증맞은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귀여운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해 웅진식품 SNS에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연다.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글에 ‘Trick or Treat 코코몽’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코코몽 음료를 증정한다.

‘코코몽’은 보존료, 색소, 유화제, 증점제 등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칼슘과 아연 성분을 더한 어린이 과즙음료다. 패키지에 코코몽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푸시앤풀(Push&Pull) 캡을 적용해 아이들이 흘리지 않고 마시기에 좋다. 포도, 딸기, 사과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 오설록, 지역사회에 1억6000여만원 상당 제품 기부

오설록 콤부차. 사진=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오설록 콤부차. 사진=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오설록 콤부차를 기부했다.

오설록은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으로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와 예방검진비 지원사업 등에 쓰이는 ‘2022 핑크 페스티벌’과 ‘이태원 지구촌 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 제품을 후원했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후원하는 아리따운 물품나눔과 용산 푸드 마켓,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에도 제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보탰다.

오설록 콤부차는 지난 6월 출시한 제품으로 오설록이 자체 개발한 ‘녹차 유래 유산균 스코비’와 꿀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녹차 유래 카테킨, 비타민 등을 함유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양봉농가에서 자연 방식 그대로 채밀한 ‘프리미엄 제주 벌꿀’을 출시할 예정이다.

◆ 골든블루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 획득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료 후 노경민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이미지 확대보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료 후 노경민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소속 심현우, 노경민 선수가 지난 19~24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유엔이 제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9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개, 시범 2개)에서 경쟁을 펼쳤다.

골든블루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심현우 선수는 육상트랙-남자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해 400m 계주 금메달, 400m 은메달을 수상했다. 노경민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부문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선다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오른쪽)과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오른쪽)과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디지털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업계 동반 성장과 우리나라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식품정보 밸류 체인 구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협력사·고객 상생 협력 위한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ICT 기술 활용한 재활용,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등 총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아워홈은 4개 협력사와 함께 2023년까지 식품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성하면 클러스터 소속 회사들과 제조, 생산, 품질, 납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안전 먹거리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아가 아워홈 전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삼성웰스토리, '필드 먹거리 지도' 배포

전국 필드 먹거리 지도. 사진=삼성웰스토리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필드 먹거리 지도.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식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52개 골프장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필드 먹거리 지도'를 제작, 배포했다. 골퍼들이 골프장을 선택할 때 함께 즐기면 좋을 메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필드 먹거리 지도를 기획했다.

필드 먹거리 지도는 전국팔도 도별로 제작됐으며 해당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과 시그니처 메뉴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표현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골프장이 위치한 로컬 식재료, 삼성웰스토리만의 레시피, 이색적인 플레이팅 등이 적용돼 각 골프장을 상징한다. 대표적으로 골프존카운티 천안의 ‘천안삼거리병천순대’는 충청도 병천순대에 경상도식 불맛껍데기와 전라도식 두부김치를 더해 천안을 맛의 요충지로 표현했다.

필드 먹거리 지도는 삼성웰스토리 공식 인스타그램과 기업블로그 스토리에서 이미지 파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골프를 즐기는 지인들과 필드 먹거리 지도를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