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줄리아와 중형 사이즈의 SUV 모델 스텔비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출시를 예고했다.
두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계기판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단과 SUV 모두 근본적으로 달라 보이지 않지만, 기본으로 장착되는 어댑티브 헤드라이트와 트리볼로 그릴이 미묘하게 재구성된다.
내년 2월, 이 두 모델은 토날레처럼 단순화된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엔트리 레벨 ‘슈퍼’ 모델은 스포티한 시각적 디테일이 추가된 스프린트 팩이 추가될 수 있으며, Ti 버전은 더 많은 장비를 갖추고 옵션인 벨로체 팩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매트 그레이 페인트,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어댑티브 댐퍼, 가죽으로 덮인 대시보드, 그리고 스텔비오에 21인치 휠을 장착한 새로운 콤페티지오네 럭셔리 트림도 추가한다. 시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확인된 엔진은 158마력의 신형 터보 디젤과 207마력의 디젤 및 276마력의 터보차저 2.0ℓ 가솔린 모터가 모두 사륜구동을 지원한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