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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배신의 행정 끝판 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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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배신의 행정 끝판 왕' 논란

불통 구청장 인식론 확산...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이름 지우기
현 구청장 말살 정책...자치단체도 대통령 기록물과 뭐가 다른가?

남동구 만수산무장애길 기념식수 표지석 흙으로 덮어져 있어 흙을 치우자 들어난 표지석 [사진제공=김양훈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남동구 만수산무장애길 기념식수 표지석 흙으로 덮어져 있어 흙을 치우자 들어난 표지석 [사진제공=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이강호 전 구청장 이름 지우기 배신의 행정 논란이 일면서 인과응보(因果應報) 속담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뜻으로 남동구의 막나가는 행정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은 민선7기 임기당시 ‘만수산무장애길’을 완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수 표지석을 심었다.
민선8기 국민의 힘 박종효 구청장이 당선되자 공무원 이중적 태도는 표지석을 뽑았다가 문제가 되어 주민들에게 고발을 당했다.

이제는 표지석을 흙으로 덮어 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여야를 떠나 치졸하고 무지막지한 행정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왜곡시키고 있다. 만수산무장애길 표지석이 흙으로 덮어지는 사건이 터지자 지역 정치가 선을 넘고 흙탕물이 됐다는 것,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 남동구의회 구의원들에 대한 원성도 일고 있다. 견제도 못하는 의원들이 들어와 자신들의 동지도 지키지 못하는 못난이 정치를 하고 있다는 애기다.

사리분별이 부족한 것인지 "국민의 힘 박종효 기초단체 정권에서 표지석 훼손은 주민들에 의하여 수사기관에 고발까지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기념식수 표지석 문제가 재발되어 책임이 뒤따르고 있다. 불통의 구청장이 구태 행정을 일삼고 관리도 못해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는 것이 여론이다.

공무원은 "구청장 대리자로 현 구청장이 전 구청장에 대해 예의도 없이 치졸한 행정을 일삼고 있어 향후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면 같은 악순환 사례를 만들었다"고 원성이 자자하다.

남동구 주민A씨(만수동)는 "참 가볍고 보잘 것 없는 구청장으로 규정하면서 이는 남동구의 불행이고 못난이 정치인들이 많아 참담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념식수 표지석은 주민의 혈세로 심은 것이다. 주민에게 묻지도 않고 훼손시킨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성토하면서 “구청장이 바뀐 후 허접한 행정은 보기가 민망할 정도라고 했다.

시민 일각도 “대통령 것만 기록물이냐고 자치단체 기록물도 역사라며 정쟁을 떠나 현직과 전직의 화합인데 참담하고 비열한 정치가 지역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했다.

박종효 청장은 연속적으로 표지석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사과도 없이 침묵하고 있다. 훗날 후회할 ‘인과응보’ 정치는 하지 말라고 주민들은 주문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